[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과 게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는 오는 24일 '자녀와 게임으로 소통하는 부모되기' 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게임하는 자녀를 이해하고 게임으로 가족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 청소년 게임 문화 캠프 포스터 [사진=광주시] 2022.09.18 kh10890@newspim.com |
자녀와 부모가 함께 게임퀴즈대회에 참여하고 '직업으로서의 게임과 게임인', '게임세대 내 아이와 소통하는 법' 등 게임인식개선 관련 강연을 들으며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되며, 광주이스포츠경기장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광주청소년 게임캠프' 행사는 오는 23~24일 게임에 관심이 많고 게임 관련 진로를 고민하는 광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광주이스포츠경기장과 에이스페어 행사장 등에서 개최된다.
이스포츠경기장 투어, 게임기획자와의 만남을 통한 진로 탐색, 게임기획 및 기획서 작성법과 프로젝트 진행방법 등 직업관련 교육, 에이스페어 참관 등을 통해 게임 제작, 이스포츠 등 청소년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며, 2회차 행사는 10월에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22일부터 2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광주에이스페어에 방문하면 광주 13개 게임기업과 인디스타즈의 대표 제작팀 3팀이 제작한 모바일게임, 실감 VR게임, 추억의 레트로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과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행사 포스터의 QR코드 등을 통해 가능하다.
김요성 시 문화체육실장은 "게임·이스포츠는 미래경쟁력을 갖춘 문화 콘텐츠 산업으로서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며 "게임·이스포츠 산업 진흥과 게임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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