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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5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 17일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9월16일 14:54

최종수정 : 2022년09월16일 14:54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17일 청년의 날을 맞아 순천부읍성 남문터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원의 도시 순천, 꽃피는 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순천청년정책협의체에서 콘텐츠 기획부터 홍보와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년이 기획하고 청년이 운영하는 행사로 더욱 뜻깊게 치러진다.

청년의 날 기념식 [사진=순천시] 2022.09.16 ojg2340@newspim.com

행사는 1부 사전행사와 2부 기념식, 3부 청년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순천시 아고라 정기공연과 여성 3인조 성악 보컬그룹 리블링스의 식전공연, 청년 장기자랑 '1대 귀인을 찾아라!', DJ QuoKka가 진행하는 EDM 댄스파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시 청년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와 의상 대여 및 분장, 양말목 키링 만들기, 청년의 날 행사 무료 사진 인화 등 체험부스를 마련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무대 뒤편에 놀이 바운스를 설치해 행사장을 찾은 청년 엄마와 아빠가 아이와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잠시 쉬어가는 소통과 힐링의 장이 될 것이다"며 "순천시는 청년이 행복한 도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다양한 청년 맞춤형 청년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 권리보장과 청년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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