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한국거래소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OSEF 차이나A50커넥트MSCI ETF'와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에셋플러스 코리아대장장이액티브' 등 ETF 2종목을 오는 2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사진=한국거래소] |
KOSEF 차이나A50커넥트MSCI는 중국 상해‧심천 거래소에 상장된 A주 중 각 업종을 대표하는 시가총액 상위(50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주식연계 프로그램인 후강퉁‧선강퉁을 통해 외국인의 직접 투자가 가능한 종목*들을 투자 대상으로 하는 첫 ETF상품이다.
에셋플러스 코리아대장장이액티브는 국내 주요 후방산업 중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장할 수 있는 '대장장이 비즈니스모델'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형으로 소비자 접점 기업(전방산업)에 소재, 부품, 서비스 등을 공급하는 후방 기업에 집중해 기존 테마형 ETF 등과 차별성을 확보한 상품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각 상품마다 운용비용‧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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