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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남설악 오색지구 교통관리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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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본격적인 단풍 시즌을 맞아 남설악 오색지구에 대한 교통관리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매년 9~10월 가을 행락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설악산 오색령(한계령) 일대가 교통체증과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설악산.[뉴스핌 DB] 020.09.28 grsoon815@newspim.com

특히 올해는 7년 만에 오색 흘림골 등산로가 재개방됨에 따라 단풍 행락차량의 국도변 불법주차 등 차량소통에 혼잡이 예상된다.

이에 군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교통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자율방범대와 모범운전자회, 경찰 등을 주말과 공휴일 위주로 현장에 배치해 교통 안내 및 불법주정차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 기간 오색령 정상과 용소폭포 입구, 남설악탐방센터, 오색삼거리 등 교통이 혼잡한 지점에는 경찰인력이 2명씩 배치된다.

대형버스는 양양에서 남설악 오색지구로 들어서는 진입로인 관터(서면 오색리 367번지 일원)주차장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승용차 등 소형차량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오색분소 입구의 주차타워를 활용해 주차난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8월 25일 설악산국립공원 오색분소에서 속초경찰서와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강릉지소, 도로교통공단 강원도지부,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흘림골 재개방 관련, 가을철 오색지구 교통안전대책을 논의했다.

김시삼 전략교통과장은 "올해는 7년 만에 흘림골 등산로가 개방됨에 따라 더 많은 등산객들이 몰릴 것으로 에상된다"며 "국도변 불법 주정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원활한 차량소통과 안전사고에 중점을 두고 교통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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