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이복현, 금융사 내부통제 지적…"은행 책임 없다고 말할 수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5일 100일 맞아 출입기자단 간담회 개최
이상송금·횡령사건에 '책임주의 원칙' 강조
테라-루나 증권성 가능성 의견 검찰에 전달
"무차입 공매도 책임 묻는 절차 계속될 것"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은행권에서 불거진 대규모 횡령사건, 이상 외환거래와 관련해 은행 내부통제제도 미비와 이와 관련한 최고경영자(CEO) 책임 문제 등을 명확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금융감독원에서 취임 100일을 맞아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은행 이상 외환거래와 관련해 "과연 은행들이 자기책임이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냐"며 "만일 스스로 책임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이에 대한 상세한 스토리텔링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은행권에서 이상 외환거래 적발 이후 금감원이 내부통제 미비를 지적한데 대해 과도한 처사라는 불만이 나온데 따른 발언이다. 최근 금융당국은 국내 은행 약 70여개 지점에서 8조5000억원에 달하는 이상 외환거래가 발생한 정황을 포착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5일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출입기자 오찬간담회에서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700억원대 횡령사건과 관련해선 "책임주의 원칙 아래 운영상 책임을 질 만한 사건은 당연히 져야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 원장은 "향후 발생된 사고와 관련해 책임 가릴 때, 세련되고 엄중한 잣대로 하겠다는 것이지, 절대로 책임을 안 지우겠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제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까지는 책임을 질 수 있는 법 해석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무조건 일률적으로 CEO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는 신중한 입장"이라며 지난 출입기자 간사단 간담회에서 언급한 '신중론'을 재차 내비치기도 했다.

가상자산 증권성 여부와 관련해선 "넓은 가상자산 중 증권으로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예 없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특정 법률기관 등에서 해석으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저도 법률가와 금융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으로서 (검찰에)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14일 가상자산 테라-루나 폭락 사태와 관련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등 임원 5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고, 금감원은 검찰측에 의견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은 일부 자산운용사에서 위법 사항이 발견된다면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산운용사는 우리 자본시장에서 상품 개발 등 외양을 확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기업가정신을 억누르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오늘만 산다'는 느낌이 드는 일부 회사에서 위법사항이 발각되면 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불법 공매도 조사 진행 상황에 대해 "한 달 반 정도 거래소의 무차입 공매도를 봤다"며 "무차입 공매도에 대한 책임을 묻는 절차는 계속 흘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공매도 제도 자체를 셧다운 하기보다는 개인 투자자들도 용이하게 가격이 하락할 때는 숏을 할 수 있도록 기회균등을 준다면 공매도 제도에 대한 오해가 풀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byh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