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5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울산 사연호 반연리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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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20.1.22. |
사연호 지점은 지난 8월 25일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었으나, 최근 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5일, 13일) 해제 기준 미만으로 측정됨에 따라 '관심' 단계 발령 후 21일만에 조류 경보가 해제됐다.
사연호 반연리 지점 경보 해제로 낙동강청 관할 조류경보제 운영 5개 지점 중 경보 발령 지점은 물금·매리(낙동강), 칠서(낙동강), 진양호 등 3개 지점이며, 이들 3개 지점의 조류 경보는 '관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조류경보 해제는 최근 잦은 강우와 수온 하락으로 남조류 세포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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