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2022 한국문화축제', K-콘텐츠를 한 자리로…"환상적 경험 선사"

기사입력 : 2022년09월15일 15:46

최종수정 : 2022년09월15일 15:46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광화문·잠실 일대서 진행
美 빌보드와 협력한 '더 케이-빌보드 어워드' 개최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문화의 저력을 널리 선보이는 '2022 한국문화축제'가 오는 30일부터 선보여진다.

황병국 '2022 한국문화축제' 총감독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2 한국문화축제' 간담회에서 "오프라인 플랫폼이 잠실과 광화문으로 나뉘게 된다. '인투 더 케이(INTO THE-K)'라는 표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2 한국문화축제'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2.09.15 alice09@newspim.com

이번 축제는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일원 등에서 한류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한류 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확산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에미상'을 수상한 한류 콘텐츠의 저력을 널리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황 총감독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드라마와 K-팝, 인디, 힙합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비롯해 한국문화의 정수를 담은 행진과 한식, 미용 등 한류 연관 산업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광화문 광장에서 준비되는 팬 페어는 전시가 마련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축제는 오는 30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펼쳐지는 전야제로 시작된다. 행사는 ▲
식전공연 'The K-시공을 잇다' ▲공식행사 '이그나이트(Ignite)-한국 문화, 피어오르다' ▲주제공연-THE K 새로운 여정의 'K-Claasic' 'K-Wave' 'The-K 강강술래'로 구성된다.

개막제는 'THE-K DRAMA Concert'로 한류 열풍을 주도한 K-드라마로 관객이 하나 돼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다. 뮤지컬 갈라쇼부터 드라마와 OST 콘서트를 통해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와 신진 뮤지컬 배우들의 갈라 공연과 드라마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폴킴과 김나영, 규현의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황병국 2022 한국문화축제 총감독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2 한국문화축제 기자간담회에서 축제 세부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일원 등에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인투 더-케이(INTO THE-K)라는 표어 아래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 한국문화의 정수를 담은 행진, 한식, 미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2022.09.15 yooksa@newspim.com

'2022 한국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전 세계 팬들이 다양한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페스티벌 '팬페어'이다.

이에 황 감독은 "팬페어가 열리는 광화문 일대에는 '이태원 클라쓰' 관련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서는 한국 전통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MZ세대 취향에 맞춰 다양한 한국전통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체험이 준비됐으며 이곳에서는 한식의 전통과 1대1 취업 컨설팅, 한국 전통 생활 의복 디자인이 전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행사에서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바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와 협력해 '더케이-빌보드 어워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는 것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빌보드 차트'에 오른 K팝 가수들의 성과를 조명한다.

황 감독은 "빌보드 차트를 활용한 시상식을 진행해 K팝 가수들의 세계적 진출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시상 부문을 만들어 신인 가수들을 소개하고 이들을 국내외로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황병국 2022 한국문화축제 총감독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2 한국문화축제 기자간담회에서 축제 세부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일원 등에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인투 더-케이(INTO THE-K)라는 표어 아래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 한국문화의 정수를 담은 행진, 한식, 미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2022.09.15 yooksa@newspim.com

시상식에 이어 K팝 무대도 팬들과 만난다.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더케이 콘서트'에는 NCT 드림, 스테이씨, 엑스지, 블랭키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꾸민다.

황병국 감독은 "콘서트는 총 3부로 구성됐다. 신인부터 정상급 아티스트의 공연이 펼쳐지며 3부에서는 해외 아티스트의 공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저희의 궁극적인 목표는 '더 케이'라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이 상호 소통하며 한류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황 감독은 "한류의 핵심은 한국 고유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와 이를 지지하는 세계적인 팬덤"이라며 "전 세계 한류 팬들이 '더 케이'라는 매력적인 행성을 탐험하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세종학당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 문체부 산하기관 외에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 등이 참여한다.

'2022 한국문화축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