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민간도시개발 방식으로 조성된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서 주택용지가 공급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 단독·점포겸용 주택 161개 필지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161개 중 93개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이며 나머지 68개는 일반 단독주택용지다. 면적은 최소 198㎡에서 최대 571㎡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 단독·점포겸용 주택용지 조감도.<자료=HDC현대산업개발> |
건폐율 60%, 용적률 180%, 3층 이하로 건축 가능하며 현재 부지조성이 완료된 상태다. 대금 납부 후 즉시 착공이 가능하다.
161개 필지는 타운 2∼4단지를 형성한다. 총 56개 필지의 타운 2단지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 녹지 중심축이자 생태하천인 장다리천 동측 부지에 있다. 5가구 이하로 건축 가능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32필지와 6가구 이하로 건축 가능한 일반 단독주택용지 24필지로 구성된다.
3·4단지는 각각 수원 아이파크 시티 5·6단지 남측에 있다. 근린생활시설용지 2군데와 맞닿아 있는 것이 장점이다. 3단지는 54개 필지(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31필지·일반 단독주택용지 23필지)로, 4단지는 51개 필지(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30필지·일반 단독주택용지 21필지)로 각각 이뤄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늘(14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온비드 사이트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이 끝나면 이달 27일 추첨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계약 기간은 오는 28~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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