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형표준사업장 설립·맞춤형 직무훈련 제공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4일 KB국민은행과 장애인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장애인에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애인의 직장 적응을 위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사업체 내에서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조성하는 것에도 뜻을 함께 했다.
또한 양측은 자회사형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장애인 고용에 적합한 직무 분석 및 고용모델을 제시하고, 모집대행 등 직접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직무훈련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권의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왼쪽)과 이재근 KB국민은행이 14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2022.09.14 swimmi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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