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13일 오전 9시 38분쯤 경기 하남시 하산곡동 검단산에서 50대 등산객 A씨가 산행 중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하산곡동 검단산 헬기장 부근에서 남성이 바닥에 쓰러져 있다는 등산객의 신고가 접수돼 중앙 119구조본부 수도권대 소방헬기로 구조 후 응급처치 및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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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소방서 전경.[사진=하남소방서] |
A씨는 당일 혼자 산행을 했으며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위해 부검을 의뢰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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