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추석 연휴 약 27만명이 철도를 이용해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추석 연휴 주요역 이용객은 광주송정역 9만 6000여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순천역 4만 9000명, 목포역 3만 8000명, 여수엑스포역 2만 1000명 순으로 많았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추석연휴 첫 날인 9일 오후 광주송정역에 귀성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2.09.09 kh10890@newspim.com |
코레일측은 거리두기 해제 후 맞는 첫 명절로 이동량도 늘었지만 지난 2년 간 코로나19 확산세로 창가 좌석 승차권만 판매하고 입석도 제한했지만, 올해 추석 연휴부터는 전 좌석이 정상 판매된 것을 실적 증가 요인으로 분석했다.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공휴일에는 공급좌석 확대를 위해 임시열차를 운행하는 등 계절별 상품을 확대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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