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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고용보험 가입자 전년비 43만명 증가…3개월 연속 40만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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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가입자 전년 대비 42.6만명↑…전체 1486.3만명
직접일자리·보건복지 감소 영향…5월까지 50만명대
실업급여 지급액 4.9% 줄어든 9863억…건당 144만원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세가 3개월 연속 50만명 미만을 기록했다.

직접일자리 축소와 함께 코로나19 수혜를 입은 보건복지 부문이 정점을 찍고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섬유, 의복, 모피 등 산업이 감소를 이어갔으며, 지속적으로 구인난을 보인 조선·항공·택시 등 업종까지 가세하며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세를 꺾었다.

◆ 직접일자리 줄어들자 가입자 증가세 주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는 1486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42만6000명(3.0%) 늘어나는데 그쳤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올해 1월부터 5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지난 6월부터 3개월 연속 40만명대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

고용보험 가입자수 및 증감 추이(천명) [자료=고용노동부] 2022.09.13 swimming@newspim.com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련된 직접일자리 사업이 축소되면서 공공행정 산업부문 가입자 수가 줄어든 배경으로 보인다.

또 방역인력 감소 영향을 받은 교육서비스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증가하던 도소매(온라인쇼핑 등), 운수업(택배,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 등 비대면 서비스업도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폭이 둔화하면서 전체 가입자 증가폭의 둔화세를 이끌어냈다.

세부적으로 공공행정업의 고용보험 가입자는 전년 대비 2만5700명 줄었다. 교육서비스업은 방학으로 학교 방역인력 활동이 중단되며 전년 대비 2만100명 증가에 머물렀다.

보건업의 증감을 보면, 올해 3월(3만6400명)부터 지속 감소해 지난달 2만3700명까지 하락했으며 사회복지업도 올해 2월(9만300명)에서 지난달 5만8500명까지 줄었다.

도매업은 의료·정밀, 전기용 기계장비와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타 업종과 마찬가지로 증감 규모는 작아지는 추세다. 도매업 가입자 수는 올해 4월 1만3600명을 기록한 이후 계속 감소하며 지난달 6100명까지 하락했다.

소매업 역시 편의점과 온라인쇼핑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지만 가입자 수는 1만1600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올해 4월(2만4600명)과 비교하면 절반 가량 줄어든 셈이다.

독일 엔지니어링 기업 호이트의 중국 상하이 공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섬유업과 의복·모피 업종은 물가 상승에 타격을 입고 감소세에서 벗어나오지 못했다. 두 업종 모두 각각 전년 대비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1100명 줄었다.

조선업의 경우 수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감소세를 이어갔다. 신조선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 비용 증가 등으로 지속적인 구조조정 압박을 받고 있는데다, 구인난 심화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심야 승차 대란을 보인 택시업종과 물동량 증가로 인력난이 심화된 택배업 역시 감소세다. 택시업종은 5500명이 빠졌고, 택배업도 800명 증가에 그쳤다.

항공·운송업도 여전히 코로나19 경영 위기에서 벗어나오지 못하며 800명 감소를 보였다.

◆ 증가 폭 둔화에도 실업급여액은 감소 

전체 제조업 가입자 수는 367만6000명이다. 전년 동월 대비 7만8000명 증가하면서 증가폭은 작지만 20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주로 전자통신, 식료품, 금속가공, 전기·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고용 사정이 개선된 모습이다.

서비스업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1만5000명 늘어난 1026만3000명을 기록했다. 줄곧 상승 곡선을 그려온 출판·통신·정보업과 숙박·음식업을 비롯해 사업서비스와 예술·스포츠업이 선방하면서 증가 폭의 축소 규모를 소폭 방어했다.

8월 실업급여(구직급여) 지급액은 98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8억원(4.9%) 줄었다. 실업급여 수혜자 역시 4만4000명 감소한 60만3000명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실업률이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인 수치로 풀이된다. 실업급여 1회당 지급액은 144만원이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144만3000원)과 비교해 0.2% 감소했다.

한편 고용부가 매달 발표하는 노동시장 동향은 고용보험 가입자 가운데 상용직과 임시직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통계를 낸다. 자영업자나 특수고용직, 플랫폼종사자, 일용직, 예술인,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 등은 제외된다.

swimmi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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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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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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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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