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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온 7위안시대, 위안화도 위험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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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에 흑자 감소로 약위안 압력 고조
7위안 터치후 연내 6.9위안선 안정 전망
주식 외자 순유입 위안화 자산 기대 여전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역외 위안화 대달러 환율이 9월 7일 오전 11시 6.9949 위안까지 치솟으면서(위안화 가치 하락) 사실상 7위안 시대를 예고했다.

위안화 가치 하락세는 최근 2주 동안 강 달러 추세에다 중국의 예상밖 정책 금리인하가 겹침에 따라 한층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7일 약 위안화의 한 요인인 미국 달러지수는 110을 돌파, 2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등락을 거듭한 끝에 달러지수는 이날 109.5831로 마감했다.

9월 7일 12시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335% 까지 치솟았다. 중국이 MLF(중기유동성지원창구)와 LPR(우대금리) 등 정책 금리를 내리는 상황에서 중미 금리차는 약 70BP 까지 벌어졌다.

주묵되는 것은 중국 인민은행이 외환 시장에 이전 처럼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인민은행은 단지 중간가를 상향 조정하는 정도로만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9월 5일 외화 지급준비금율을 2% 포인트 인하했다. 달러 유동성을 늘려 위안화 가치 하락 압력을 막아보려는 조치로 시중에 190억 달러가 풀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디만 시장 전문가들은 하루 평균 역내 위안화와 달러 거래량이 390억 달러에 이르는 점을 감안할 때 190억 달러 유동성 방출은 시장 영향 면에서 아주 미미한 것이라고 지적한다.

외환 전문가들은 미중간 금리차가 부단히 확대하고 달러 지수 강세가 지속중인 상황임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위안화 가치 하락 압력이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입을 모든다.

하지만 위안화 가치는 설령 7위안대 까지 떨어지더라도 연내에 다시 6.9위안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8일 중국 매체 디이차이징은 무엇보다 무역흑자 감소가 위안화 가치 하락을 가속화 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상당기간 중국 위안화 환율은 수출 호조와 무역 흑자에 힘입어 달러당 6위안 중후반대에서 안정을 유지해 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사진=바이두]. 2022.09.08 chk@newspim.com

 

위안화 대달러 환율은 2020년 8월 7 위안대에서 6 위안 구간으로 뛰어오르며 지속적인 강세를 보여왔다. 2022년 2월 위안화 가치는 6.3046 위안까지 상승했다.

중국의 수출 호조와 무역 흑자가 강달러와 자본항목 외자 유출이 초래하는 위안화 가치 하락 압력을 상당부분 상쇄한 것이다.

2022년 7월 1000억 달러를 돌파(1012억 6000만 달러) 했던 중국 무역 흑자는 8월 793억 9000만 달러로 줄어들었다. 같은 달 수출 증가율도 7.1%로 전월 증가치 18%는 물론 예상치 13.5%에도 크게 못미쳤다.

경제 전문가들은 4분기 수출 전망에 대해 글로벌 유동성 긴축에 따라 중국 수출 비중 70%를 차지하는 최종 소비품과 중간(자본재)제품 글로벌 수요가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외자 은행 등 많은 서방 투자기관들은 2022년 8월 이후 위안화가 2개월 내애 '포7(破7, 위안화 가치가 6위안대에서 7위안대로 하락함)' 상황에 접어들것이라고 예측해 왔다.

투자 기관들과 전문가들은 다만 위안화가 유로화나 엔화 등에 대해서는 가치가 절상되고 있다며 경제 하행 압력이 큰 속에서도 위안화 가치는 통제 가능한 범위내에서 제한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스위스 은행 중국 수석 경제학자 왕타오(汪涛)는 위안화 대달러 환율이 7위안 대에 접어들 수 있다고 내다본 뒤 다만 연말 안에는 다시 6.9위안대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매체 월가견문은 외환시장 전문가들을 인용해 중국 정책 부양 효과가 금리차에 따른 위안화 환율 하락 압력을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일보은 8일 외국 투자 기관들이 위안화 환율 변동성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다며 시장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증권일보는 2022년 1~8월 후선강통을 통한 외자의 중국 본토 투자가 600억 위안 순유입세를 보였다며 외자가 여전히 중국 주식 채권 시장 투자기회를 밝게 점치고 있다고 전했다

7일 중국 외환관리국 발표에 따르면 8월 말 중국 외환보유액은 3조 549억달러를 기록했다. 7월에 비해서는 1.58%, 492억 달러 감소했지만 여전히 3조 달러대를 유지했다. 외환관리국 관계자는 강달러와 세계 금융자산 가격 하락 등이 외환보유액 감소 원인이라고 밝혔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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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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