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순창 인계면 한 장류제조업체에서 7일 오전 6시 30분께 옹벽이 무너지면서 5t가량의 LGP 저장탱크에서 가스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했다.
이불은 2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됐고 공장 3층 건물 중 1층 660㎡와 내부 설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억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현장[사진=전북소방본부] 2022.09.07 obliviate12@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9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공장주변 옹벽이 LPG 저장탱크쪽으로 무너지면서 이 충격으로 가스가 새어나와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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