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포항 태풍 피해현장 방문..."지원금 올리는 문제 정부와 협의"

기사입력 : 2022년09월07일 11:35

최종수정 : 2022년09월07일 11: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임시대피소 이재민들 위로...주택·시설 피해 점검
"특별재난지역 조속히 선포해야...정부에 요청"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에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향후 수습방안을 정부와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9시경 경북 포항 남구에 위치한 대송다목적복지회관을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태풍 피해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05 photo@newspim.com

이 시장은 "우선 특별재난지역이 조속히 선포될 필요성이 있다. 지역 경제에 타격이 안 되도록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야당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 대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문제는 정부에서 응당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저희도 신속히 선포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요청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침수에 200만원이라는 건데 보상금액이 너무 적다. 너무 소액이라 이번 기회에 지원금액 올리는 것을 정부와 협의해봐야 한다"며 "시행령으로 고쳐서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현황 보고 직후 복지회관에 있는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허리를 숙이며 위로를 건넸다. 현재 임시 대피소로 마련된 복지회관에서 100명가량의 이재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이후 피해 주택을 찾은 이 대표가 "얼마나 고생이 많느냐. 복구가 빨리 되길 협력하고 챙기겠다"고 위로하자 한 이재민이 이 대표를 붙잡고 "잘 좀 도와달라. 근본적인 것도 해결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추가적으로 전기 배선 절단, 배수펌프 미작동 등의 시설 피해 상황을 둘러본 뒤 현장을 떠났다.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지역 피해가 전국에서 가장 큰 만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적으로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행법인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는 침수피해가 나더라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게 돼 있다"며 "해당 법 시행령을 빨리 개정해서 침수 피해 보상금액을 현실화하고 피해 보상 대상을 넓히는 일을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