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4000대가 넘는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손해보험협회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12개 손해보험사에 이날 오후 3시까지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 신고는 총 4104건으로 집계됐다. 추정 손해액은 336억4200만원으로 파악된다.
[서울=뉴스핌]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6일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인덕동 인근 주차장에 자동차가 흙탕물에 잠겨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2.09.06 photo@newspim.com |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는 3448건이며, 추정 손해액은 285억9500만원이다.
앞서 손보업계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폭우로 손보사에 접수된 침수 차량은 1만1988대, 추정 손해액은 154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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