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6개팀 참여...예선1·2차 거쳐 선정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K-뮤직의 산실, 목포뮤직플레이' 전국 오디션 예선 2차 경연대회가 마무리 됐다. 개최 20여일 앞두고 열린 이번 경연은 전국 최초로 축제에 접목시켰다.
6일 목포시에 따르면 예선 2차는 참가신청자 546개팀 중 예선 1차에 통과한 60개팀이 참여해 준결승에 참여할 20개팀을 선정하는 자리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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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뮤직플레이 전국오디션 예선2차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목포시] 2022.09.06 dw2347@newspim.com |
경연에는 가수 데뷔자를 비롯해 미스트롯(TV조선)·싱어게인·히든싱어(이상 JTBC)·너의 목소리가 보여(tvN)·편애중계(MBC) 등 인기 프로그램 출연자, 유명 유튜버 음악방송 운영자, 음악앨범 제작 발매자 등 전국의 걸출한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해 수준높은 공연을 펼쳤다.
특히 방송 프로그램처럼 경연 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개인별로 심사평을 전해 당락을 떠나 모든 참여자가 앞으로의 음악세계를 구축해나가는 데 있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예선 2차를 통과한 참여자 20개팀은 서울·경기 13개팀, 전라 5개팀, 강원·광주 각 1개팀으로 목포는 2개팀이 통과했다. 연령별로는 20대 10개팀, 30대 6개팀, 40대 3개팀, 50대 1개팀이 선정됐다.
목포시가 전국 최초로 선점해 추진하는 '전국 규모 오디션 경연대회'준결승과 최종결승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목포뮤직플레이 축제 현장에서 펼쳐진다. 이건우·홍진영·손무현·박현우·위종수 등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심사위원단 평가(80%)와 국민심사단(20%) 평가로 최종 TOP5를 선정한다.
dw234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