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중 병·의원, 약국 휴진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구급상황 관리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기간 중 일일 평균 신고건수는 1558건으로 평상시보다 약 1.5배 증가했다. 병·의원 및 약국안내 등은 592건으로 평상시보다 약 3.8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소방본부는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중 병·의원, 약국 휴진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구급상황 관리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2.09.06 gyun507@newspim.com |
특히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연휴기간을 기점으로 재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상황실에 전문상담원 6명을 추가 배치해 보강·운영하기로 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에 전화하면 신속한 출동 및 응급처치 등의 안내를 받을 수 있고 당직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모든 시민이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구급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