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종서 기자= 인공지능(AI)·빅데이터 패션 스타트업 아임코디(imcody· 대표 신동호)가 '2022년 재도전성공패키지'를 통해 동대문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아임코디는 동대문 의류도매업과 국내외 패션 전자상거래 등의 사업을 했고, 동대문 패션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패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업가치 제고 전문기업인 (유)제피러스랩의 '1차 재도전성공패키지 교육형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기업이다.
신동호 아임코디 대표는 "재도전성공패키지의 1:1 맞춤형 멘토링, 투자 관련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아래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대문 패션시장이 온라인 유통업체를 위한 최저가상품 공급에서 벗어나, 자체 디자인 및 내수 생산을 통해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직접 유통하는 D2C시장으로 전환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재도전 성공패키지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사업 모델이 점차 고도화된다는 것을 느꼈고, 이를 통해 과거 실패에 대한 교훈과 전략 수정이 중요한 성공요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제피러스랩은 전국의 (예비)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참여기업 육성지원, 투자 유치, 성공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재도전성공패키지 교육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고 제피러스랩이 운영하는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은 ▲1:1 맞춤형 멘토링 ▲투자 관련 컨설팅 ▲IR 피칭 및 데모데이 ▲교육·해커톤·네트워킹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재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재창업 7년 이내의 창업자 및 2022년 재도전성공패키지 일반형 선정 기업도 참여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지원 방법은 창업진흥원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빅데이터 패션 스타트업 imco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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