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강종만 전남 영광군수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 대 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시구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e-모빌리티엑스포 등 축제의 홍보와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특산품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에 본청 및 읍․면 소속 공무원 등이 참여해 지역축제 홍보와 함께 기아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강종만 영광군수, 축제 성공기원 프로야구 시구 선보여[사진=영광군]2022.09.02 ej7648@newspim.com |
또 추석을 앞두고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국산 동부로 만든 모싯잎 송편, 3가지 소가 들어 있는 굳지 않는 떡 시식과 찰보리 쌀을 나눠주는 등 특산품을 홍보했다.
영광군 관계자는"코로나19의 어려움을 넘어 3년 만에 다시 시작되는 두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하여 선선한 가을날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22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상사화 붉은물결 청춘의 사랑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영광군 불갑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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