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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3년간 소비액 23% 증가... MZ세대 비중은 17%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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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엘(AGL). 이용패턴 및 빅데이터 분석
골프관련 앱 사용자 50대 가장 많고, 수요일 선호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장이 초호황을 지속하는 가운데 코로나 이전과 대비해 소비액이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연령별 소비금액 비중. [자료= AGL]

골프테크 벤처기업 AGL은 최근 골프 이용객 및 소비데이터 분석과 모바일 앱(APP) 사용 데이터 분석 자료를 2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코로나 이전과 대비해 2021년 전체 월평균 거래당 소비금액이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제골프장은 24.9%, 대중골프장은 21.7%가 증가했으며 수도권 지역에서 10월과 11월에 가장 소비금액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MZ세대 소비비중은 17% 늘었다.
코로나19 이후 MZ세대인 2030의 소비가 2019년 대비 2021년도에 17% 증가했다. 물론 주요 골프 소비 연령대는 여전히 50대가 2021년 기준 40.1%를 보였지만, MZ세대의 소비 증가는 눈 여겨 볼만하다. 이외에도 60대~70대 이상 소비비중은 대중골프장보다 회원제골프장에서 더 높게 나왔다.

2022년 6월 한 달간 사용 패턴 분석 결과, 골프 앱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대는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인 50대(33.7%), 40대(33.5%), 30대(16.9%)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30일 기준으로 10일이상 집중 사용하는 비중은 40대(10.9%), 30대(10.7%)가 가장 많은 기간을 사용했다.

2021년 지역별 남녀 이용 비중. [자료= AGL]

앱 사용은 주로 주중에 이용했으며, 일주일 중에 수요일에 29%로 가장 많이 사용하였고, 목요일 17.4%, 금요일 13.7%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주로 사용하는 시간대를 보면 대부분의 요일에서 오후 1시~오후6시대가 가장 많았지만, 수요일은 오전 7시~12시 사이 이용률이 높았다.

2021년 전국 7개 권역별 남녀 골퍼 비율조사 결과로 제주권역 여성골퍼 비중이 44.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충청권 여성골퍼 비중은 35%, 강원권 34.1%, 전라권 33.3%, 경상권 32.3%, 수도권 남부 30.5%, 수도권 북부 22.8% 순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2021년 여성골퍼 증가된 권역은 경상권으로 2019년 28%에서 2021년 32.3%으로 크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 컨슈머 리포트를 분석한 에이지엘 서희숙 차장은 "에이지엘은 골퍼의 골프장별 이용패턴과 소비금액 및 재방문율 심층분석하고, 분석 골프장을 계속적으로 확대, 지속성장이 가능한 국내 골프환경 모델 제시를 위해, 빅데이터 정보를 개발・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지난 2019년 1월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KT의 전국 기지국과 분석 골프장의 비씨카드 소비 데이터를 토대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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