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제20회 녹동 바다불꽃축제' 개최에 따른 관광객과 지역민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해경은 바다불꽃축제의 해상과 항포구 안전 순찰을 담당하며, 녹동파출소에 보관 중인 소독 방역기를 이용해 행사장 일원 방역을 지원하고 방역 수칙 홍보와 더불어 행사종사자와 관광객들 상대로 손소독제 등을 배부하고 있다.
손소독제를 배주하고 있다.[사진=여수해양경찰서] 2022.09.02 ojg2340@newspim.com |
또한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선박의 방역상태를 점검하고 해양 종사자 대상 해양안전문화 확산 교육과 함께 소독 방역도 지원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행사 기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연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연안 구조정을 전담배치해 대비하고 있다"며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 함께 안전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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