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로펌이슈]화우, 환경전문가 전격 영입...'환경규제대응센터' 출범

기사입력 : 2022년09월02일 10:04

최종수정 : 2022년09월02일 10:04

이광욱 변호사 "국내 환경규제 대응에 핵심적 역할"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유) 화우(대표 변호사 정진수)는 토지·대기·수질 등 환경 구성 요소들의 오염으로 인한 이슈와 환경규제 및 환경부, 지자체의 행정처분 등 법률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 전문가를 전격 영입, '화우 환경규제대응센터'(팀장: 김도형 전문위원, 한수연 변호사)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환경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인 김도형 박사(전문위원), 환경법 전문 변호사인 한수연, 김민경 변호사를 원팀으로 영입한 화우는 환경규제대응센터가 기존에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신사업팀, ESG센터와 함께 환경규제 관련 자문 및 토양오염 등 환경분쟁 대응 업무를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하도록 했다.

환경오염이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정부가 미군으로부터 반환 받은 미군기지 및 대규모 개발 사업부지의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이슈가 된 바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부분이 심각한 환경 문제일 뿐만 아니라, 토지 오염의 경우 막대한 정화 비용 부담에 대한 행정, 민·형사 소송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당해 기업들에게 법률적인 리스크가 된다는 점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김도형 전문위원, 한수연·김민경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화우] 2022.09.02 peoplekim@newspim.com

김도형 전문위원은 환경공학(공학박사)과 환경법(법학박사)을 함께 전공해 법과 제도, 기술과 산업을 아우를 수 있는 환경분야 국내 유일한 전문가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을 시작으로 군환경연구센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환경 관련 유관기관에서 환경부 등 정부의 정책, R&D 사업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고, 이후 대형 로펌에서 환경분야 법률자문, M&A관련 환경실사 등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경제 규제혁신 T/F' 환경규제반, 서울시 물산업육성자문단, (사)대한환경공학회, (사)한국폐기물자원순환 학회, (사)한국토양지하수보전협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수준평가(환경기상 분야) 전문가 등으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수연 변호사(연수원 36기)는 환경 및 에너지 관련 기술원, 공사, 공단, 협회 등을 위해 자문과 소송을 주로 수행하며,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을 위한 공공조달 업무를 10년 이상 맡는 등 환경 및 공공계약 분야에서 꾸준하게 이름을 알리고 있는 전문가이다.

서울대 법학과 졸업 후 대형 로펌 환경에너지팀 등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근무했으며, (사)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산업∙제도발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2014년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정책학과 안보북한정책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대북 관련 전문가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다.

김민경 변호사(변호사 시험 9회)는 환경, 에너지 분야 관련 자문, 토양환경보전법 및 폐기물관리법 관련 행정, 민사, 형사소송 대응과 환경업체들의 공공·민간계약 입낙찰 관련 가처분 업무까지 수행한 바 있다.

김도형 전문위원과 한수연 변호사, 김민경 변호사는 수질, 폐기물 등 환경규제 및 토양정화사업 관련 다양한 자문 업무와 함께 다수의 건설사, 환경전문업체 등을 대리해 각종 소송 대응을 함께 해왔다.

또 최근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업장/건설폐기물의 재활용 관련 폐기물성, 순환자원 인정 등 관련 자문과 폐기물 소각/매립장, 재활용업체 인수 관련 환경 실사 등을 함께 맡아 처리한 경험이 있다. 특히,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A사 등 반환미군기지와 대규모 개발사업 부지 등에 대한 토양정화사업 관련 자문은 이들이 주로 맡아온 사건이다.

이처럼 환경 분야에서 구심점 역할을 해온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 화우 '환경규제대응센터'는 전통적인 환경규제 중심으로, 수질·대기·폐기물· 화학물질 및 토양오염 등을 폭넓게 다루며, 국내외 정책, 제도 동향 등을 파악한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다양한 고민을 사전에 파악하고 맞춤형 법률 자문을 제공하며, 환경 컴플라이언스, 환경실사 등을 통한 선제적인 대응뿐만 아니라, 행정심판·행정처분·형사처벌 관련 소송·민사소송 등 환경 분야 관련 사후 분쟁에 대한 법률적 리스크를 A to Z로 신속하게 해결하게 된다.

환경규제대응센터, ESG센터 등 각 분야의 센터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화우 신사업팀의 이광욱 변호사는 "탄소중립, 순환경제 등 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산업 전문가의 역량을 중시하는 화우에 딱 맞는 인재들을 영입해 환경규제 및 토양오염 대응 등 환경 분야의 전문성과 역량을 보강했다"며 "이들을 중심으로 한 환경규제대응센터는 국내 환경규제 대응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