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관광공사와 도시철도건설본부 등 인천시 사업소와 산하 기관 9곳이 자리할 인천 서구의 루원복합청사 건립이 본격화 됐다.
인천시는 1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김교흥 국회의원, 강범석 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루원복합청사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 |
인천 루워복합청사 조감도 [조감도=인천시] 2022.09.01 hjk01@newspim.com |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1만4450㎡의 부지에 들어설 복합청사는 지상 13층의 업무동과 지상 5층의 교육동, 2개동으로 구성된 연면적 4만6000㎡ 규모로 오는 2025년 1월 준공까지 16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복합청사에는 인재개발원과 인천연구원을 비롯, 도시철도건설본부,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설공단, 서부수도사업소, 미추홀콜센터, 인천사회서비스원, 민간 협회 등 9개 기관 8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복합청사 인근에는 소상공인클러스터와 인천지방국세청도 들어설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루원복합청사는 주민 편의 향상은 물론 인천지역 균형 발전의 실질적인 역할과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