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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22대 입법과제' 선정…"부자감세·복지축소·시행령 정치 단호히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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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9월 정기회 앞두고 의원 워크숍 개최
"주거보장법·반값교통지원법 등 정기회 처리 목표"
"시행령통치, 한동훈 '탄핵' 가능성도 염두"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9월 1일 시작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워크숍을 열어 입법과제를 검토하고 당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등 전열을 정비했다.

민주당은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 모여 약 3시간가량 정기국회 운영 전략 및 방안 등을 자유롭게 토의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정책수석부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22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정기국회 22대 민생입법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31 photo@newspim.com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중간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정기회 시작 직전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했다. 신임 지도부가 탄생한 만큼 더더욱 민주당에 국민이 거는 기대와 요구가 큰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번 정기회에 임하는 큰 각오와 의지를 '민생제일 국민 속의 민주당' 이란 슬로건으로 집약했다"고 밝혔다.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키고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뜻이 담겼다.

이날 민주당은 정기국회 내 우선 입법과제로 22대 민생법안을 선정해 보고했다. 구체적으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거주자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내용을 명시하는 최소주거보장법(주거기본법) 및 8월부터 올해 말까지 대중교통 이용료 50%를 환급하는 반값교통지원법(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촉진법) 등이 담겼다.

또 ▲서민주거안정법 ▲노란봉투법 ▲온전한손실보상법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법 ▲출산보육수당확대법 ▲납품단가연동제 도입법 ▲쌀값정상화법 등도 포함됐다.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 대치도 때로는 불가피한데 대치 전선을 바로 이 민생입법과제에서 만들겠다고 하는 결심"이라며 "국회법이 정한 국회 권한, 절차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고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는 원칙으로 임하겠다.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땐 과감한 결단으로 돌파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정부·여당의 법안 기조를 비판하며 강력 저지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부자감세법, 서민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복지축소, 의료보험 혜택 축소 같은 법안들은 단도하게 저지하겠다"며 "무분별한 규제완화도 시도되는 것 같은데 그런 문제들도 저지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정기국회 내 국회개혁 및 정치개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를 충분히 활용할 것이지만 이를 통해 그 전모를 다 드러내기는 어렵다 생각한다. 따라서 별도의 과정으로 국정조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의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하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2022.06.21 kilroy023@newspim.com

윤 정권의 '시행령 통치' 문제에도 날을 세웠다. 그는 "국회법 98조 2를 활용해 위법시행령에 대해서 시정할 것을 요구할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국회의견 수용하지 않는다면 헌법과 국회법이 부여한 국회 권한 행사하는 것을 적극적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탄핵 가능성을 말하는 것인가'라는 기자 질문에 "배제하지 않는다. 법과 국회법은 국무위원이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을 때, 탄핵할 수 있도록 국회 권한 부여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평등법(차별금지법) 논의도 공론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불평등구조를 완화시켜 나가기 위한 평등법 논의도 더 이상 미루지 않겠다"며 "공론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윤 정부가 내놓은 첫 예산안 편성에 대해서도 비판적 목소리를 내놨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윤 정부는 확장 재정에서 건정 재정 기조로 전면 전환을 선언했지만, 우리 당은 긴축 재정을 불안 재정으로 규정한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상황상 오히려 긴축재정이 역효과가 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당은 국민과 경제를 우선해서 재정 살리는 예산 심의하겠다. 과도한 긴축재정에 대응해서 추가 증액을 추진할 것으로, 윤 정부의 불요불급 사업, 준비가 미흡하거나 국민 정서에 반하는 사업은 감액하는 것이 기조"라고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한편, 민주당은 원내에 민생 민주 미래 정기국회 100일 추진단을 구성해 정기국회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단장은 박홍근 원내대표가, 입법 전략 태스크포스(TF) 팀장은 위성곤 원내 정책 수석이, 예산 전략TF는 박정 의원이 팀장을 맡는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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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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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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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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