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천·당진 등 150명 주민 대상
내달 2일 인천서 쌀 240포 전달식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동국제강이 추석을 앞두고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날 열린 부산 전달식을 시작으로 인천 동구, 충남 당진 송악읍 인근 주민 150명에게 총 375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쌀과 명절선물세트 등 물품도 지급한다. 내달 2일 인천공장에서 지역아동센터와 무료급식소,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쌀 240포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이 열린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행사 규모는 최소화하기로 했다.
동국제강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생활지원금을 전달해왔다. 올해로 29년째다. 누적 지원금 규모는 29억4000만원에 달한다.
30일 동국제강 부산공장 추석 생활지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변홍렬 부산공장 관리담당 이사, 진동명 감만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권경아 감만2동주민센터 동장, 정목용 송원문화재단 사무국장, 방승현 동국제강 부산공장 관리팀장(왼쪽부터). [사진=동국제강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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