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29일 7개 기관과 함께 삼척지역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民)·관(官)·공(公)·학(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한상현 삼척세무서장, 김영주 고용노동부 삼척고용센터소장, 이덕원 강원신용보증재단 동해지점장, 정희수 삼척상공회의소 회장, 박훈 강원대학교 삼척산학협력단장, 유은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삼척센터장 등 7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삼척지역 민관공학 업무협약.[사진=삼척시청] 2022.08.29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협약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삼척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상권 및 지역경제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 수립 및 지원, 소상공인 특화사업 발굴 등 상호협력해 소상공인의 자생력․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협의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삼척센터가 구심점이 되어 분기별로 실무위원회 회의를 통해 상호 지원 정책을 공유하여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협업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진호식 경제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7개 기관과 상호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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