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여성·아동

속보

더보기

서울시, 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8월29일 11:15

최종수정 : 2022년08월29일 11:15

주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
서울시 성평등상 5명, 유공 표창 8명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가 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2022년 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을 기념한 서울시 성평등상 및 유공 표창 시상식이 오는 9월 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수상자에게 직접 상패 및 표창장을 수여한다.

'서울시 양성평등 보도자료 점검표' [자료=서울시]

19회째를 맞는 서울시 성평등상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시 성평등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13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을 선정했다.

올해 처음으로 수여하는 여권통문의 날 기념 유공 표창은 최종 8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이순자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 부회장, 유명례 한국여성지도자연합회 서울시지부 회장, 최광자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 이사, 성숙현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서울시지부 회장, 오경희 한국슈타이너인지학센터 나임발도르프평생교육원장, 우수연 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 교수, 온옥 서울시여성연합합창단 부회장, 우성경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 사무국장이다.

시 관리자와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일상에서 양성평등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자 '양성평등 조직문화 캠페인'도 실시한다.

아울러 시는 서울시 성평등활동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9월 1일부터 양육자를 위한 성평등 교육 '성평등으로 양육해방 일지'를 진행한다. 또한 성인지 관점에서 보도자료를 점검하기 위해 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서울시 양성평등 보도자료 점검표'를 제작·배포했다.

이외에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서울시 성평등활동지원센터 등 서울시 각 기관이 주관하는 다채로운 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일상 속 성평등 문화가 확산되어 남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