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의 자립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글램핑 행사를 열어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고 29일 밝혔다.
글램핑 행사는 자립청소년들의 고민 공유을 통해 개인적, 사회적 관점에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자립청소년들이 자연에서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위해 마련됐다.
전기안전공사 직원과 자립청년들 기념촬영[사진=전기안전공사]2022.08.29 lbs0964@newspim.com |
이번 행사에 참여한 11명의 자립청소년은 참여자간 정서적 공유와 워터파크에서의 물놀이, 바비큐 요리 등을 통해 자립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해부터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열여덟 어른 드림(Dream) On!'프로젝트와 토크 콘서트와 캠핑 등 청년과의 교감을 나누는 '안아줄게 아프지마 드림'프로젝트, 중소기업과 청년 간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잡(job)아(我) 드림'행사 등을 통해 경제적·정서적 맞춤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전기안전공사 임직원과 자립준비청년 간 가족을 맺고 청년들이 가족의 따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전기안전공사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던 자립준비청년 지원'드림 프로젝트'를 전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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