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케이뱅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지난 26일부터 코드K 정기예금 1년 이상 금리를 연 3.5%로 인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드K 정기예금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 금리는 1.5%에서 2.2%로 조정됐다. 같은 상품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 금리는 1.8%에서 2.4%로 상향됐다.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금리는 2.3%에서 3%로 조정됐다. 1년 이상 금리는 3%에서 3.5%로 인상됐다. 2년 이상 금리는 3.2%에서 3.5%로 상향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에 고객 요구에 맞춰 3개월 이상 단기 상품 금리를 대폭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코드K 정기예금은 금리 보장 서비스가 적용됨에 따라 지난 13일 이후 가입한 고객도 인상된 금리를 적용받는다.
케이뱅크 사옥. (사진=케이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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