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공식 온라인몰 열어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농심은 공식 온라인몰 '농심몰(Nongshim mall)'을 오는 30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심몰에서는 신제품 라면과 스낵을 사전 예약을 통해 정식 출시보다 최대 1주일 정도 빠르게 선보인다.
[사진= 농심] |
또한 농심은 소비자가 원하는 사진과 문구를 제품 패키지에 인쇄하는 '농꾸(농심 꾸미기)'로 '나만의 특별한 제품'도 제공한다. 농심은 우선 너구리컵과 닭다리스낵에 적용하고, 향후 적용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자신이나 가족, 친구 등의 사진이 새겨진 1:1 맞춤형 제품은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절별 또는 이벤트별로 제품을 구성하는 기획세트도 준비했다. 배홍동과 메밀소바를 묶은 여름세트, 새우깡과 꿀꽈배기 등 단짠 스낵 구성, 다이어트 건면 누들핏과 용기덮개 굿즈로 구성된 기획세트도 판매한다. 또한 고객의 관심사에 따른 제품 추천기능을 도입했해 선택의 편리함을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자사몰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읽고 이를 제품개발과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