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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금융이슈] 금융권 하반기 채용 '본격화'…"공채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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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금감원, 내달 24일 필기시험
산은·수은 등 공공기관도 채용일정 검토
시중은행, 하반기 공채 예년보다 확대 계획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오는 9월부터 국책은행 등 금융 공공기관과 시중은행들의 하반기 채용이 본격화된다. 새정부 들어 첫 공개채용 일정인 만큼, 금융 공공기관과 은행들이 공개채용 규모는 줄이고 수시‧경력 채용을 늘려왔던 추세를 거스르고 이번엔 채용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최근 '2023년도 한국은행 신입직원(종합기획직원 G5) 채용' 공고를 내고 신입직원 72명을 뽑는다. 응시부문은 경제학·경영학·법학·통계학·컴퓨터공학 등 5개 부문으로, 일반 지원자와 지역전문 지원자를 나눠 선발한다. 내달 24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2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2.08.24 pangbin@newspim.com

금융감독원도 전년(90명)보다 40명 늘어난 130명의 신입 종합직원(5급)을 채용한다. 금감원은 금융 부문 잠재리스크 대응,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금융혁신 지원 등 금융감독 인력 수요를 감안해 신입직원 채용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채용분야는 경영학(34명)‧법학(32명)‧경제학(30명)‧IT(17명)‧통계학(9명)‧금융공학(5명)‧소비자학(3명) 등 7개 분야다. 채용분야는 2차 필기시험의 응시과목 기준이며, 지원자는 학력이나 전공 제한 없이 1개 분야에 응시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9월7일까지. 이후 9월 24일 1차 필기전형, 10월22일 2차 필기전형을 실시하고 11~12월 중 1‧2차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국은행, 금감원과 함께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르는 예금보험공사, IBK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다른 금융 공공기관도 조만간 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다.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은 이르면 이달이나 9월 하반기 채용공고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새 정부 들어 본점 지방 이전 이슈로 인력이 유출이 심화했던 산업은행이 예년보다 많은 신입직원을 채용할지 주목된다.

공채 비중을 줄여온 시중은행들도 올해 하반기엔 큰 폭의 채용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3년 만에 첫 대면 박람회가 개최된 데다, 정권 바뀐 이후 첫 공채 일정인 만큼 채용 규모 늘리기 위해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올 하반기 공채와 경력직 수시채용 등을 포함해 700여명의 대규모 채용을 단행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올해 하반기에 예년과 비슷한 규모인 300여명을 충원한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최근 금융권 채용박람회에서 "요즘은 신입채용보다 수시채용을 많이 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지만, 꾸준히 그 수준을 유지해 채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도 신입 채용 규모를 늘릴 전망이다.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금융권 채용박람회에서 "올해는 수백명 규모로 채용을 예상한다. 청년들의 기회를 위해 신입사원 비율을 더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우리은행도 현재 진행 중인 정보기술(IT) 부문 신입행원 50여명 채용을 마무리하면 하반기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byh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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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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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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