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서울 공연 2차 선예매가 시작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금일 인터파크티켓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블랙핑크 월드투어-본 핑크-서울(BLACKPINK WORLD TOUR-BORN PINK-SEOUL)' 티켓이 오픈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2.08.26 alice09@newspim.com |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인데다 이들이 약 4년 만에 국내서 펼치는 오프라인 콘서트인 만큼 치열한 티케팅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최근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_'의 글로벌 인기 돌풍 속 내달 발표되는 정규 2집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서울 공연 2차 선예매는 블링크 멤버십 대상으로 오는 28일 진행되며, 멤버십 미가입자를 위한 일반 예매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오픈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서울 공연 포스터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2.08.26 alice09@newspim.com |
공연장 좌석은 플래티넘 핑크 (Platinum Pink), 블링크 플러스 (BLINK Plus), 블링크 스탠다드 (BLINK Standard) 총 3가지다. 플래티넘 핑크·블링크 플러스를 선택할 경우 사운드 체크 이벤트 관람 기회가 주어지며, 플래티넘 핑크에는 스페셜 굿즈까지 포함됐다.
블랙핑크는 이날 공식 SNS에 게재한 영상을 통해 "드디어 블링크(팬덤명)를 눈앞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오랜만에 여러분을 찾아뵐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며 환호했다. 이어 "우리 팬분들과 함께 공연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싶다.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특별한 무대가 기다리고 있으니 놓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블랙핑크는 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서 150만 규모의 초대형 월드투어를 이어나간다. 서울 공연은 오는 10월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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