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추석을 맞아 전주한옥마을에서 '우리놀이·도장깨기' 스탬프투어를 내달 3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놀이와 스탬프투어를 결합한 현대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놀이문화를 진흥하고자 마련됐다.
우리놀이·도장깨기[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2022.08.26 obliviate12@newspim.com |
전주한옥마을에 소재한 △우리놀이터 마루달 △최명희 문학관 △전통술박물관 △전주부채문화관 △전주한옥마을 선비문화관에서 진행된다.
놀이 참여는 우리놀이터 마루달 야외마당에서 현장접수로 가능하며 내달 3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추석주간에는 9일과 11일 진행된다.
'우리놀이 도장깨기'는 전주한옥마을에서 지정된 문화시설을 방문해 각각의 미션을 수행 후 점수를 모아,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한 놀이 프로그램이다.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 진행되는 미션은 제기차기를 비롯한 딱지치기, 비석치기, 칠교, 공기놀이, 화가투, 고누 등 우리놀이들이다.
이 외에도 '도망가는 달토끼를 찾아라' 부대행사를 통해 전주한옥마을에 배치된 토끼를 찾아 기념품을 추가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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