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연계해 10월 28일 여수엑스포장에서 열리는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1000여 명의 한인 경제인들이 격년으로 국내에 모여 무역 증진과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수출상담회 [사진=여수시] 2022.08.25 ojg2340@newspim.com |
이번 대회는 여수시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유치한다.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주관해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10월 27~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와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는 10월 28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월드옥타 회원 바이어 120여명과 여수지역 우수 중소기업 40여개사가 오프라인으로 1:1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다. 월드옥타 수출상담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것이"며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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