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여수시 5개월 남은 '여순사건' 피해 신고 총력 대응…560건 접수

기사입력 : 2022년08월23일 16:14

최종수정 : 2022년08월23일 16: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5개월 남은 여순사건 피해 신고 기간에 단 한 명의 희생자와 유족이라도 더 신고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신고 기간은 내년 1월 20일까지다. 지난 19일 기준 여수시에 560건(전남도 2733건)이 접수돼 예상보다 저조한 상황이다.

여순사건 피해신고 접수 [사진=여수시] 2022.08.23 ojg2340@newspim.com

사건이 발생한 지 74년이 지나 희생자와 유족들이 고령인 점, 연좌제 피해로 인한 신고 기피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시에서는 올해 3월부터 '찾아가는 여순사건 피해 신고'와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사실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관련 자료 분석을 통해 피해 신고를 접수하는 방식이다.

피해 신고 시 희생자‧유족의 가족관계와 피해사실, 보증인 보증서 등이 요구된다. 이를 토대로 신속한 처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고인이 고령으로 이동이 불편하거나 병원에 입원 중일 경우 사전에 장소를 협의해 방문하기도 한다.

시는 1년이라는 짧은 신고 기간을 감안해 최대한 많은 피해사실을 밝혀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피해 신고 기간이 5개월 밖에 남지 않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단 한 사람, 단 한 건도 누락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피해 신고'와 '원스톱 서비스' 등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