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황실·책임담당관제 운영...시·군 캠페인 전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추석 맞아 최근 치솟고 있는 물가안정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도는 다음달 12일까지 추석명절 대비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시군별 물가대응 상황 점검 및 현장 활동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충북도청. [사진 = 뉴스핌DB] 2 |
또 물가모니터링 요원을 통해 추석 20대 성수품 위주로 가격동향을 파악하고 대규모점포·전통시장 등의 가격표시제 이행여부와 불공정 거래행위를 점검한다.
26일은 경제통상국장을 책임관으로 하고 도·시군 물가담당 부서장 등 24명으로 구성된 지방물가안정 실무대책회의를 연다.
이어 9월 8일까지 각 실국장으로 구성된 물가안정 책임담당관제를 운영해 관할 시군의 물가동향을 직접 점검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침체된 서민경제를 빠르게 회복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하반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물가안정에 동참해 충북 물가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조 해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