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디앤에이모터스가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이엠원디(EM-1D) 출시를 기념해 휴가비 1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7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엠원디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총 5명을 선정해 휴가비 100만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 결과는 올해 11월 11일 디앤에이모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이엠원디는 디앤에이모터스가 국내에서 생산하는 고성능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다. 최대 속력은 82.6Km/h에 달하며, 삼성SDI의 21700 리튬 이온 배터리셀을 적용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6.3Km(CVS40모드)로, 구매 시 제공되는 개별 충전기로 2시간30분에 완충이 가능하다. 소비자 가격은 440만원으로, 정부 보조금 지원을 받으면 자부담금 25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사진=디앤에이모터스] |
디앤에이모터스는 개인화, 경량화에 초점을 맞춰 이엠원디를 설계했다. 리어캐리어가 장착된 1인승으로 출시, 배달 용도로 활용 시 손쉽게 배달함 장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측은 "이엠원디는 전기이륜차 전용 충전 인프라 디스테이션을 활용해 기존의 전기 오토바이의 최대 문제점인 주행거리 및 충전 시간의 한계를 해결한 제품"이라며 "현재 디스테이션은 서울 및 수도권 일대에 약 140기 구축 운영 되고 있으며, 올해 추가 확대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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