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2022 영동포도축제'가 3년만에 열린다.
영동군은 25~28일까지 4일간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영동포도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영동포도축제. [사진 = 영동군] 2022.08.24 baek3413@newspim.com |
포도를 주제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조합된 다양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올해는 중부권 최고의 명품 휴양지로 조성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으로 축제 장소를 변경해 치러진다.
25일 오후4시 개막식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26일은 어린이프로그램, 주민참여문화공연, k-pop콘서트 등이 이어지며 셋째날에는 실버마이크, 추풍령가요제와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영동포도축제. [사진 = 영동군] 2022.08.24 baek3413@newspim.com |
마지막날에는 11개 읍면 화합 노래자랑대회, 어린이 인기캐릭터인 '뽀로로' 뮤지컬 공연과 폐막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축제 기간에는 포도따기, 포도밟기 등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10여종 오감만족 힐링 체험과 포도‧와인 등 농특산물 시식‧판매행사가 진행된다.
포도판매장에서 판매되는 포도는 시중가 보다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단순히 먹기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오감 만족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