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싱어송라이터 다니(박혁진)가 이별 감성을 집약한 신곡으로 한여름을 물들인다.
다니는 2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DS '나의 나름으로는'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곡 '나의 나름으로는'은 가슴 아린 이별 감성을 그린 발라드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이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한 남자의 먹먹하고 쓸쓸한 마음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 |
이번 신곡은 현실적인 노랫말과 드라마틱한 멜로디 라인에 헤어짐의 말을 건네는 듯한 다니의 담담하면서도 부드러운 보컬이 얹어지며 감성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나의 나름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모든 걸 내어주었다 생각했어/그만큼이 너에게 턱없이 부족했다면 그래 그래' 등의 진심 어린 가사가 어우러지며 이별을 겪어본 모든 이들의 공감대를 진하게 자극할 전망이다.
다니는 지난 2018년 린과 함께 부른 '여름감기'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으며, 자신의 앨범을 비롯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KBS2 '하나뿐인 내편'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감미롭고 달콤한 보컬을 가진 감성 싱어송라이터로 입지를 굳혔다.
다니는 지난 3월 러블리즈 출신 케이와 함께 한 'New York'을 시작으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발한 음악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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