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핵심인재 육성에 전력…지역균형발전 선도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류임철 전 세종시 행정부시장(55)이 22일 제59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에 취임했다.
류임철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행안부 제공 |
류 원장은 코로나19 재유행과 을지훈련 등의 상황을 고려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각 과별 업무보고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류 원장은 경북 무학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이후 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장, 세종시 기획조정실장, 서울청사관리소장, 행안부 정책기획관, 자치분권정책관,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류임철 원장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가 새로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제시된 만큼 우선적으로 지방시대 실현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할 지방핵심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에서의 근무경험 및 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장을 역임한 지방공무원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자치인재원이 지방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