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쓰레기종량제 봉투 중 특수마대(PP포대) 50리터 제작을 중단한다고 22일 밝혔다.
밀양시 20리터 특수마대 시안[사진=밀양시] 2022.08.22 news2349@newspim.com |
쓰레기종량제 봉투 특수마대(PP포대) 50리터 제작 중단 조치는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개선 대책에 따른 것으로 환경미화원의 골절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시행됐다.
시는 현재 특수마대(PP포대) 50리터를 신규로는 제작하지 않으며, 재고량인 2만 여 매가 소진되면 더 이상 공급을 하지 않는 대신 특수마대(PP포대) 20리터를 제작 할 계획이다. 단, 이미 구입한 특수마대(PP포대) 50리터는 사용할 수 있다.
박일호 시장은 "우리의 이웃인 환경미화원의 고충을 배려해 이제는 무거운 50리터 대신 20리터 특수마대를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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