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업사이클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에코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에코디자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에코디자인 아카데미는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의 정규 체험과 10인 이상의 단체가 신청할 수 있는 단체체험,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주말 체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업사이클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에코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에코디자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광명시] 2022.08.21 1141world@newspim.com |
정규 체험은 평일에 진행되며 △나무로 업사이클 △나무로 생활소품 △자투리 가죽 소품 △청바지 소품 △업사이클 밧줄 공예 등을 운영한다.
단체체험은 우유갑, 자투리 가죽, 입지 않는 청바지 등 다양한 업사이클 재료로 △밀키 프레임 △가죽 파우치 △에코백 패치워크 △반려견용 천연비누 △뼈다귀 장난감 △스카프빕 △배변 봉투 파우치 등을 만들어보는 26가지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주말 체험은 매주 일요일에 온 가족이 함께 힘을 모아 하나의 가구 작품을 만드는 '가족목공교실'을 운영하고, 많은 관람객이 업사이클 체험을 접할 수 있도록 토요일 '병조명', 일요일 '양말목 물병 가방' 수업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상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와 방문이 어려운 단체를 위해 작년 상반기부터 신청단체가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교육,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방식을 확대하여 다양한 곳에서 업사이클을 접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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