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19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과 공립 전문과학관 건립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오른쪽)이 19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2.08.19 |
조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진주시는 항공우주 관련 연구기관, 시험인증 기관, 교육기관 등 항공우주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우주산업클러스터가 위치할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므로 우주산업 본격 육성의 취지와 일치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이종호 장관은 "서부경남에 우주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우주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우주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자생적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경남도는 위성 특화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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