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국가대표 장유빈(한국체육대2)과 상비군 김민솔(수성방통고1)이 송암배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맨 왼쪽부터) 남자부 우승자 장유빈, 우기정 대회장, 여자부 우승 김민솔. [사진= 대구컨트리클럽] |
재단법인 송암(이사장 우기정)에서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주관한 '제29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8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가운데 남자부에서는 국가대표 장유빈이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상비군 안성현(비봉중1)을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장유빈은 올해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아마부 1위를 기록하였으며 지난해 제28회 송암배 이 대회서 준우승한 바 있다.
여자부에서는 상비군 김민솔이 유현조(천안중앙방통고2)를 꺾고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 우승했다.
김민솔은 올해 블루원배 제39회 한국주니어 19세 이하부 우승, 강민구배 제46회 한국여자아마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경북 지역선수인 김민서(구미고부설방송통신고2)는 3위를 했다.
골프저변 확대와 주니어 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창설된 송암배는 LPGA 한국인 투어 최다승 기록 통산 25승 박세리, 8승 김미현, 7승 고진영, 박성현, 6승 유소연, 세계 최초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 기록한 박인비(통산 21승), 4승 김효주와 KLPGA 조아연, 최혜진, 박현경, 장하나 그리고 PGA 안병훈, 노승열, 김시우, 배상문, KPGA 김대현, 서요섭 등 정상급 등 선수들을 배출한바 있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