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韓流中心

속보

더보기

【中新社东西问】韩国独立纪念馆馆长韩诗俊:韩中为何要共同纪念抗日战争历史?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纽斯频通讯社首尔8月18日电 8月15日是日本战败并宣布无条件投降纪念日,也是朝鲜半岛光复77周年纪念日。这段抗日历史记录下中韩两国共同抗击法西斯侵略者的故事,说明历史真相,让后人谨记。

日前,韩国檀国大学历史系名誉教授、韩国独立纪念馆馆长韩诗俊接受中新社"东西问"独家专访,追忆韩中共同抗战史,探讨纪念这段历史的现实意义。

【图片=中新社提供】

◆中新社记者:请馆长简单介绍韩国独立纪念馆成立的背景和契机。

韩诗俊:韩国独立纪念馆的建立是为纠正日本歪曲历史的现象。1982年,日本在历史教科书上否认且美化了侵略韩国的历史。韩国国民对此大为愤慨。韩国各地举行了谴责日本歪曲历史的会议,在此过程中引发了建立独立纪念馆的讨论。从儿童到老人,很多国民都捐款要求建立纪念馆。1987年8月,我们使用国民募集的捐款建立了独立纪念馆。

◆中新社记者:据了解,独立纪念馆中有两个展厅围绕在中国的韩国独立政府旧址展开,能否请您介绍一下那段历史?

韩诗俊:韩国的独立运动在韩国国内、中国、俄罗斯、美国、欧洲等世界各地展开,但其运动中心在中国。1919年4月,大韩民国临时政府在中国上海成立。此后,大韩民国临时政府直到1945年归国为止,一直在中国活动。从北方的东北三省、北京、天津、内蒙古、包头、太行山,到南方的上海、广州、昆明、杭州、镇江、长沙、柳州、重庆,韩国独立运动家的足迹可谓行遍中国大江南北,并在此过程中和中国人民及革命者建立了紧密关系。

之前为了解在中国的韩国独立运动历史,韩国方面做了很多(调查)。1991年,我们去到中国陕西西安调查韩国光复军在中国的故事,我在那里见到一位姓关的中国老人,他谈到韩国光复军时说:"光复军和我们是兄弟。"听到这句话的瞬间,我深受感动,至今忘不了。

韩国的独立运动家和中国的革命家也有这种情感,并以此为基础建立了深厚友谊。这样的事例非常多,其中就包括中韩互助社。20世纪20年代初期,包括上海、南京、汉口、长沙、株洲在内的多个地区组织成立了中韩互助社。简单来说,中韩互助社是韩中两国人士参与的联谊团体,相互谋求合作。

与此同时,中国的革命者对韩国的独立运动给予了协助和支援。云南陆军讲武堂、贵阳讲武堂,以及广州的黄埔军校,都吸收了很多韩国青年入学培养为军事干部,这些都有赖于中国革命家们的帮助。

◆中新社记者:请您介绍一下独立纪念馆和中国机构在纪念共同抗战史领域的一些交流合作项目,以及未来的合作计划。

韩诗俊:独立纪念馆建馆35年来一直与中国政府和相关机构紧密合作和交流。最具代表性的是在大韩民国临时政府活动过的上海、嘉兴、杭州、镇江、长沙、广州、柳州、重庆等地,建立了大韩民国临时政府旧址陈列馆,太行山上还有朝鲜义勇军纪念馆。另外,在韩中两国领导人关照下,我们还在中国哈尔滨设立了安重根义士纪念馆,西安设立了韩国光复军驻地旧址纪念标识石等。

不仅如此,独立纪念馆也与位于北京的中国人民抗日战争纪念馆、南京的侵华日军南京大屠杀遇难同胞纪念馆、沈阳的九·一八历史博物馆这些纪念馆紧密交流合作。中国很多纪念馆和我们的独立纪念馆有一个共同点,就是宣介纪念对日抗战。特别是中国人民抗日战争纪念馆和独立纪念馆是同一时期设立的,我们的宗旨也相同。独立纪念馆与这些纪念馆签订了相互交流协定,共同推进资料及学术交流、交替展览等多种活动。不仅如此,独立纪念馆还邀请中国纪念馆的员工们到独立纪念馆进行韩语培训,并就韩国和中国的历史互相学习交流,至今这些活动已持续了15年。

今年正值韩中建交30周年,韩国独立纪念馆和中国人民抗日战争纪念馆将举行交替展览。中国人民抗日战争纪念馆从8月11日开始在独立纪念馆展出有关中国对日抗战的纪实画,独立纪念馆将从9月3日开始在北京的中国人民抗日战争纪念馆举行以韩中共同抗战为主题的特别展。

◆中新社记者:去年8月,独立纪念馆曾举办"韩中共同抗战"特别展览,您认为中韩两国纪念共同抗战史有何现实意义?

韩诗俊:首先,20世纪上半叶,韩中两国有着与日本帝国主义作战的共同历史,经历了巨大的痛苦和考验。二者对抗"共同的敌人",面临"共同的命运"。最终,韩国从日本帝国主义的殖民统治中解放出来,中国也取得抵御日本帝国主义侵略的胜利。因此我想我们应该记住并纪念这样的韩中两国共同抗战史。

从另一个角度来看,日本帝国主义在20世纪上半叶侵略韩国和中国,给两国带来巨大的痛苦和考验,破坏了东亚和平。不仅如此,日本帝国主义还对韩中两国平民进行了惨无人道的屠杀,并犯下强征"慰安妇"的恶行。

日本侵略韩国和中国显然是历史事实,南京大屠杀是事实,强征"慰安妇"也是历史事实,这些历史事实的痕迹现在还留存着。我们仍有"慰安妇"受害者在世,韩国有"慰安妇"受害者纪念馆,南京也有侵华日军南京大屠杀遇难同胞纪念馆。但是日本右翼势力却试图通过篡改历史教科书歪曲侵略历史,否认历史罪行。因此我认为,韩国和中国有必要共同应对日本右翼势力歪曲历史的行径,并向国际社会宣传。这样的工作很有现实必要性。

◆中新社记者:在应对日本右翼势力歪曲侵略史的问题上,中韩两国可以开展哪些合作?

韩诗俊:在这个问题上,我有几点建议:首先,韩中两国有必要共同纪念韩中对抗日本帝国主义侵略的胜利。

第二,韩中两国有必要相互配合,收集整理与日本作战的资料,出版韩中共同抗战资料集,并鼓励两国学者共同参与研究这段历史,取得学术成果。

第三,韩中两国可以共同的历史经验为基础,探索如何为东亚和世界和平做出贡献。

总之,韩国和中国在20世纪上半叶因日本帝国主义侵略而经历了痛苦和考验,拥有"共同命运",也拥有相互合作战胜日本帝国主义侵略的"共同历史经验"。所以我认为有必要共同研究和铭记这些历史经验,共同应对日本右翼势力歪曲历史及否定侵略史的问题,并以过去的历史经验为基础,推动韩中关系发展。

受访者简介:

韩诗俊,1954年出生于韩国骊州,毕业于檀国大学历史系,并获得仁荷大学历史学与文学博士学位。以大韩民国临时政府和韩国光复军为中心,研究了韩国独立运动史。1988年至2019年任檀国大学历史学系教授,2021年起至今任韩国独立纪念馆馆长。主要著作有《韩国光复军研究》(1993)、《大韩民国临时政府的领导》(2016)、《历史垄断》(2017)、《韩中对日本帝国主义侵略的共同抗战》(2019)、《大韩民国临时政府》(2021)等。

(文章转摘自中新社)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혜훈 "韓 경제, 회색코뿔소 상황"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가 29일 지명 후 첫 출근길에서 "한국 경제는 오랫동안 많은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무시하고 방관했을 때 치명적인 위협에 빠지게 되는 회색코뿔소(Gray Rhino)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임시 집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가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고물가 고환율의 이중고가 민생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본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12.29 choipix16@newspim.com '회색코뿔소'라는 용어는 미국 경제학자 미셸 워커가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사용했다. 지속적인 경고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쉽게 간과하는 위험 요인을 말한다. 이 후보자는 "단기적 대응을 넘어서서 더 멀리 더 길게 보는 그런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이런 맥락에서 기획예산처가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경제가 직면한 5대 구조적 문제점으로는 인구, 기후, 극심한 양극화, 산업 대격변, 지방 소멸을 꼽았다. 다만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발생한 '위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과 기획을 연동하는 방식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기획과 예산을 연동시키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찾아내서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그런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민의 세금이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되게 하고, 그 투자는 또다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이런 전략적 선순환을 기획예산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후보자는 '현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별도로 (간담회 등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야당 정치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획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2-29 10:00
사진
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