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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 기념행사 17일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8월16일 16:12

최종수정 : 2022년08월16일 16:12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17일 제주 구좌읍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해녀항일운동 기념식.[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2.08.16 mmspress@newspim.com

이번 90주년 기념행사는 구좌읍 관내 해녀 100명이 참석하며,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에서 기념행사를 마친 후에는 이동식 홍보 차량에 탑승해 '찾아가는 해녀항일운동'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는 사전행사, 본 행사, 특별전 관람으로 구성되며 홍보영상 상영, 추모 리본달기, 퀴즈 이벤트, 대깃발 퍼포먼스, 태권도 퍼포먼스, 태극기 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찾아가는 해녀항일운동' 행사는 도민·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 1~3시 김녕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열린다. 더불어 태권도 퍼포먼스와 해녀항일 역사 퀴즈 이벤트, 순국열사 추모 리본 달기 등의 세부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숨비소리 해녀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해녀박물관에서는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을 기념하여 '빗창 들고 호미 들고, 불꽃 바다로' 특별전을 12월 18일까지 진행하여 제주해녀항일운동의 발단과 일정별 주요 사건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항일운동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을 맞이해 제주해녀항일운동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이뤄지고 제주도민과 자라나는 세대가 제주해녀의 항일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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