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진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2일 보령 머드테마파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시상식에서 진주시가 '2022년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온실가스감축 부문(탄소중립상)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진주시는 3년 연속 수상하는 최우수 도시로서의 명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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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보령 머드테마파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시상식에서 진주시 공무원들이 '2022년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온실가스감축 부문(탄소중립상) 최우수 도시 선정을 알리는 현수막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진주시] 2022.08.12 news2349@newspim.com |
이날 시상식에서 지난 6월 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2022년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결과에 따라 전국 최우수도시 3곳이 선정 발표됐으며, 이 중 진주시가 온실가스감축 부문 최우수도시로 뽑혔다.
진주시의 '두바세(두바퀴로 열어가는 행복세상)'도 우수단체참가자상 3위를 수상해 아름다운 자건거 도시 진주의 명성을 이어갔다.
진주, 창원, 대구, 대전, 수원, 전주, 당진 등 전국 15개 도시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2022년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온·오프라인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UN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실천하고 있다.
진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0년부터 매년 코로나19 극복과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온라인 자전거 이용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지구의 날(4월 22일)과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각 1개월씩 2개월 동안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진주시민 자전거 출퇴근 함께하기' 캠페인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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