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 출시전 예판 시작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케이팝 음반 판매 사이트 케이타운포유(이하 케타포)는 전날 11시에 오픈한 블랙핑크의 정규2집 '본핑크(BORN PINK)'가 케타포 차트에서 걸그룹 역대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케타포는 블랙핑크 새 앨범의 첫 날 주문량이 10만장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오픈과 동시에 국내외 주문이 일시적으로 폭주하면서 2시간가량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현재 블랙핑크 예판 서버는 복구돼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블랙핑크는 이번 앨범 '본 핑크'로 1년 10개월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앨범은 내달 16일에 정식 발매된다. 블랙핑크는 이번 컴백을 맞아 8개월간 약 150만명 규모의 초대형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또한 아레나 뿐 아니라 스타디움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블랙핑크 앨범 판매 순위는 케타포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타포 차트는 예약판매 수량을 실시간으로 나타내는 집계 차트다. 중국, 일본 등 전세계 국가의 앨범 판매 수량이 주문결제 기준으로 집계된다. 예약 후 실시간 판매 현황 정보를 제공하며, 오랜시간 팬클럽 커뮤니티에서 그 가치와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이종균 케타포 부대표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2022년 연말까지 데이터 집계방식 고도화로 신뢰성을 높일 것"이라며 "케타포 차트 App 1.0을 출시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케타포 차트 App 1.0'은 팬들이 커뮤니티와 컨텐츠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예정이다.
yo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