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2일 "이번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큰 비가 내렸다"며 "충북도 곳곳에서 폭우 피해가 속출한 만큼 2차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학교현장에선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스럽다"며 "하지만 장마철에는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히 대비를 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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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사진=뉴스핌DB] |
이어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수험생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남은 시간 선생님과 충북교육가족들이 수험생들 곁에서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다음 주면 도내 많은 학교들이 2학기 개학을 한다"며 "최근 코로나가 다시 확산 추세이지만 충북은 2학기에도 모든 학교에서 학사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행복한 배움을 이어가도록 방역 관리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baek3413@newspim.com